아르헨티나 대두 농가, 폭우 전 수확 가속
(Argentina's soy farmers race ahead with harvest to beat the rains)
아르헨티나 팜파스 평야 중심부의 크리스티안 지아코본 농장에서는 최근의 폭우로 지연된 대두 수확을 추가 폭풍우가 오기 전에 마치기 위해 해 뜨기 전부터 일꾼들이 서둘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 품목인 대두가 예년보다 강한 비로 인해 수확이 지연되면서 올해 대두 판매 속도는 최근 11년 중 가장 느린 수준에 머물고 있다.
브라질 일부 제당소, 에탄올로 연료 전환
(Some Brazil sugar mills weighing switch to ethanol)
브라질의 일부 사탕수수 가공업체들이 설탕과 에탄올 간의 가격 차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설탕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유가가 최근 저점에서 반등할 경우 바이오연료 생산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생산 전략 전환 가능성은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린 연례 설탕 시장 회의에서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 5월 대두 수출 가격 상승 기대
(Ukrainian producers expect soybean export prices to grow in May)
우크라이나 농업생산자연합(UAC)은 목요일, 현재 대두 가격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5월 말까지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24년에 사상 최대인 650만 톤의 대두 수확량을 기록했지만, 농가와 분석가들에 따르면 올해는 옥수수나 해바라기처럼 수익성이 더 높은 작물로 전환하기 위해 대두 재배 면적을 12% 줄여 약 240만 헥타르로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