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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6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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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옥수수 수확량 전망 상회

(Argentine corn yields exceed forecasts as harvest chugs along)

2024/25 시즌 아르헨티나 옥수수 수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가 목요일 밝혔다. 다만 거래소는 지나친 습기로 인해 현장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전체 생산량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4,900만 톤으로 유지했다. 세계 3위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5월 발생한 폭우로 주요 농업 지역 곳곳이 침수되며, 여전히 과습 상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5월 브라질산 대두 수입, 전년 대비 37.5% 급증

(INSIGHT-'Amber waves of grain' recede in America's heartland as wheat farmers struggle)

금요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브라질산 대두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7.5% 급증했으며, 남미의 풍작에 따라 구매자들이 대거 매입에 나서면서 미국산 대두 수입도 같은 기간 28.3% 증가했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 5월 한 달간 브라질로부터 총 1,211만 톤의 대두를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881만 톤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이 캐나다 공급을 대체하면서 인도 유채박 수출 급증

(Indian rapeseed meal exports soar as China replaces Canadian supply)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박에 100% 보복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인도산 유채박 수입을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밝혔다. 세계 최대 유채박 소비국인 중국은 인도산 수입을 통해 캐나다산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인도 내 과잉 재고로 압박을 받고 있는 유채박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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