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7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7.21
37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첨부파일

캐나다 밀·카놀라 작황 희비 교차, 비가 수확량 좌우

(Canadian wheat, canola crops a 'mixed bag,' with rain critical)

이번 가을 캐나다 농민들은 평균 수준의 밀과 카놀라 작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년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작물의 생육과 수확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우가 핵심적인 변수라고 농민들과 분석가들이 이번 주 Ag in Motion 농업 박람회에서 밝혔다. 캐나다의 봄밀은 전 세계 제분업체에 중요한 원료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시리얼 제품인 Cheerios와 Quaker oatmeal 등도 캐나다산 귀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사탕수수 설탕 전환, 막대한 비용 수반과 미국 농가에 타격 우려

(Coke's shift to cane sugar would be expensive, hurt US farmers)

코카콜라를 비롯한 음료 및 식품 산업이 감미료로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 설탕으로 전환할 움직임은 도입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미국 농민들에게는 대체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분석가들은 코카콜라를 비롯한 미국 내 음료 및 사탕류의 성분 변경은 옥수수 시럽과 사탕수수 설탕이 서로 다른 생산자와 공급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급망에 큰 조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곡물 수출을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Russia targets Southeast Asian markets for grain exports)

러시아는 7월 1일 시작된 새로운 마케팅 시즌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의 대형 시장을 주요 곡물 수출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국영 수출기관 Agroexport의 일리야 일류신 대표가 목요일 밝혔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국내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수입을 금지하는 이집트, 터키 등 기존 주요 구매국 외에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 시즌 러시아는 베트남에 대한 밀 수출을 4배 확대한 바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다음글
7월 2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이전글
7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