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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7월 2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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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옥수수 작황 9년 만에 최고치, 대두 작황 하락

(US corn conditions hit 9-year high, soy conditions fall)

미국 농무부(USDA)는 일요일 기준 미국 옥수수 작황의 74%를 양호~우수 상태로 평가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같은 시점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주와 동일한 수치이다. 반면, 대두 작황은 68%가 양호~우수 상태로 평가됐는데, 이는 전주의 70%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시장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러시아, 신곡 시장 유입 시작

(Russia's new-crop grain hits market as top producers report first harvest data)

트레이더들과 분석가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신곡이 시장에 본격 유입되기 시작했다. 월요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확 시즌이 시작되었으며, 로스토프 지역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스타브로폴 지역은 양호한 수확이 전망된다. 수확 지연으로 인해 7월 초 러시아의 곡물 수출량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일부 유럽 트레이더들은 신곡 밀의 판매 속도가 느려지면서 흑해 항구에서 선적 작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제재, 러시아산 비료 의존 중남미 농업에 혼란 초래 가능성

(ANALYSIS-US sanctions could cause chaos on Latam farms run on Russian fertilizers)

미국이 러시아산 수출품 구매자에게 2차 제재를 가할 경우, 멕시코 아보카도부터 브라질 대두·옥수수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산 비료에 의존하는 중남미 농가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지난해 전체 비료 수요의 약 3분의 1을 러시아로부터 37억 달러 규모로 수입해 충당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제재로 인해 이 공급이 중단될 경우 이를 대체할 실질적인 방안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2025/26 시즌 곡물 수출 5,300만~5,500만 톤 전망

(Russia may export 53-55 mln tons of grain in 2025-2026 season, Interfax cites minister)

러시아 농업부 장관 옥사나 루트는 2025/26 시즌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5,300만~5,500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2025년 러시아의 곡물 생산량 전망치를 최소 1억 3,500만 톤으로 유지하며, 이 중 밀은 8,800만~9,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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