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밀 수확량 30% 증가했지만 과거 평균보단 여전히 낮아
(France's wheat harvest rises 30% but falls short of past average levels, Argus says)
프랑스의 올해 연질밀 수확량은 3,340만 톤으로, 지난해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수확량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거스 미디어가 화요일 밝혔다. 그러나 이는 2017~2023년 평균 수확량인 3,496만 톤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무관세 할당량 내 미국산 쌀 수입 확대 약속
(Japan vows more US rice imports within tariff-free quota)
일본은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정 체결 과정에서 자국 농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보호했다고 강조하며, 기존 무관세 할당량 내에서 미국산 쌀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수요일 밝혔다. 일본은 1995년 세계무역기구의 최소접근(minimum access)에 따라 매년 약 77만 톤의 쌀을 무관세로 수입하고 있다.
독일 라인강 수위 상승했지만 선박 여전히 부분 적재 운항
(Rain raises Rhine river levels in Germany, but ships still only part loaded)
독일 라인강의 수위가 상승했으나, 대부분 구간은 여전히 수심이 낮아 화물선이 전량 적재 상태로 항해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고 트레이더들이 밝혔다. 6월과 7월의 건조한 날씨와 폭염으로 인해 라인강 수위가 급격히 낮아졌고, 이로 인해 선박들은 계속해서 제한된 적재량으로만 항해하고 있다.
EU, 2025/26 시즌 연질밀 수출량 7월 20일까지 전년 대비 71% 감소
(EU 2025/26 soft wheat exports down 71% by July 20)
유럽연합(EU)의 2025/26 시즌(7월 1일 시작) 연질밀 수출량이 7월 20일 기준 50만 8,766톤으로 집계됐다고 EU 집행위원회가 화요일 발표한 자료에서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24만 5,718톤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수출량을 국가별로 보면 루마니아가 29만 6,855톤으로 EU 최대 수출국으로 집계됐으며, 독일 8만 7,000톤, 폴란드 5만 4,476톤, 불가리아 3만 4,675톤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