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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작황 동향

6월 1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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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3, No. 24)


□ 미국 기후 현황(2026/6/7-2026/6/13)   

강한 소나기성 비가 중서부 지역 곳곳에 내렸고 중부 옥수수 벨트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2~6인치 이상에 달했으며, 국지적으로 심한 뇌우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바람과 우박이 농작물과 농업 기반시설에 피해를 주었지만, 옥수수와 대두에 필요한 토양 수분은 대부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미국 국립기상청의 잠정 보고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절정에 달한 악천후로 수십 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강풍 피해 신고가 1,000건 넘게 접수되었다. 강수 분포가 산발적이기는 했지만, 간헐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대평원, 남부 및 동부를 포함한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었다. 중부 옥수수 벨트 이외 지역에서는, 매우 많은 비 가운데 일부가 대평원 중동부와 남동부에 내렸고, 아울러 테네시 계곡에도 내렸다. 이와 대조적으로 플로리다반도 일부를 제외한 남부 대서양 연안 주들과 캐나다 국경 및 그 인근 지역을 제외한 로키산맥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우가 매우 적었다. 서부의 건조한 날씨는 남서부 대부분 지역에서 몬순 시작 전의 고온을 동반했지만, 북서부에서는 한 주의 대부분 기간 동안 이례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다. 실제로 북부 로키산맥과 인근 지역의 주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5°F 낮았으며, 이러한 저온 현상은 서쪽으로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동부 지역까지 이어졌다. 반대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중서부 북부에서 북동부까지 이어졌고, 남쪽으로는 중부 애팔래치아산맥 지역과 중부 대서양 연안 주들까지 확대되었으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5~10°F 높았다. 또한 사막 남서부에서 남부 대평원과 중남부에 이르는 여러 지역에서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최소 5°F 높았다.


□ 세계 기후 현황(2026/6/7-2026/6/13)

■ 유럽: 

유럽 남서부에 덥고 건조한 날씨가 자리 잡았으나, 광범위한 소나기와 뇌우가 생식 후기부터 등숙기에 이른 겨울작물과 영양생장 중인 봄철 곡물 및 여름작물의 토양 수분을 더욱 늘렸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한 쌍의 한랭전선이 유럽 대륙 북부와 동부를 휩쓸면서 기온을 평년 수준에서 평년 이하로 유지했고, 간헐적으로 보통에서 많은 비를 유발했다. 영국과 프랑스 최북단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주간 강수량이 10~60mm였으며,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오스트리아에 이르는 지역과 폴란드 남서부 일부에서는 국지적으로 많거나 과도한 수준의 85~120mm의 강우량이 관측되었다. 이전에 건조했던 유럽 북서부와 북동부에서는 수분 공급이 계속 회복되었으며, 독일에서 남동쪽으로 그리스와 발칸반도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등숙 후기에 있는 겨울철 곡물과 유지작물에서, 아울러 영양생장 중인 옥수수, 해바라기, 대두에도 수분 상태가 양호하거나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대로 이베리아반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중부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북부에서는 겨울작물의 건조가, 남부에서는 수확이 유리해졌다. 그러나 이들 재배 지역 대부분은 지난 30일 동안 매우 건조해졌다. 또한 스페인 중부와 남부에서는 2주 연속 극심한 더위가 이어졌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3~6°C 높고 낮 최고기온은 35°C를 웃돌았는데 이러한 날씨는 농작업의 빠른 진행에 유리했지만, 영양생장 중인 옥수수, 면화, 해바라기의 관개 수요를 높였다.


■ 구소련(서부):

느리게 이동하는 한 쌍의 한랭전선이 이 지역 대부분에 광범위한 소나기와 뇌우를 유발했다. 대부분의 주요 재배 지역에서 주간 강우량은 총 10~50mm를 기록했으며, 몰도바 북부, 우크라이나 중서부, 벨라루스 남부, 러시아 남부 연방관구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여러 곳에 국지적으로 더 많은 비가 내려 50~100mm, 일부 지역에서는 그 이상의 강수량이 관측되었다. 등숙 중인 겨울철 곡물과 유지작물에 필요한 수분 공급은 적정하거나 풍부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성숙과 수확 전 건조에는 더 건조한 날씨가 유리할 것이다. 전주의 서늘한 날씨에 이어 남부의 평균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였지만, 중부 연방관구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7°C 높았으며, 남부 연방관구 북부와 인근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C대 중반에 이르렀다. 여름작물은 여전히 영양생장 단계에 있었으며, 봄철 곡물은 출수기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 호주: 

한 쌍의 한랭전선이 호주 남부 지역을 따라 동쪽으로 휩쓸며 지나가면서 추가로 유익한 소나기와 뇌우를 발생시켰다. 서호주의 주요 겨울작물 재배 지역에서는 총 10~35mm의 강우량을 기록하여 출현기부터 영양생장기에 있는 겨울밀, 보리, 유채의 토양 수분을 더욱 개선했다. 에어반도에서 빅토리아주에 이르는 지역에 내린 약하거나 보통 수준의 소나기성 비(5~25mm)는 출현기부터 영양생장기에 있는 겨울작물에 유리한 토양 수분을 유지했다. 더 동쪽에서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부에서 대체로 건조했던 날씨가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동부와 퀸즐랜드주 남동부로 가면 가뭄을 추가적으로 완화해주는 소나기(5~40mm)로 바뀌었다. 주간 평균기온은 서호주에서 평년 수준이었으며, 남동부와 동부 농경지에서는 평년보다 2~4°C 높았다.


■ 동아시아: 

광범위한 비가 지역 대부분에 내려 여름작물 발달에 필요한 토양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 반면, 중국 북부와 몽골에서는 강수량이 눈에 띄게 적었다. 많은 주요 농업 지역에서 평년 수준에서 평년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중국 북부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매우 건조하여 이용가능한 토양 수분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 지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최대 4°C 낮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여전히 30°C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렀다. 한반도에서는 뚜렷한 남북 간 차이가 나타나 북한에는 10~100mm의 비가 내린 반면, 한국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거나 강수량이 15mm 미만에 그쳤다. 일본은 평균 20~100mm의 비가 광범위하게 내렸으며, 남동부 해안선을 따라 더 많은 강수량이 기록되었다. 한반도와 일본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20°C대 중반에서 30°C대 초반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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