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외식비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 증가-2018년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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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 증가” - 2018년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 분석 - 《 주 요 내 용 》 ◈ ‘2018년 가계동향조사 지출부문(통계청)’을 바탕으로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 특징을 분석 ◦ 2018년 가구의 월평균 외식비는 33만 6,133원으로 2017년 대비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은 20만 338원으로 2.6% 증가 - 가공식품 비중은 2018년 27.9%로 0.6%p 증가한 반면, 외식은 0.8%p 감소한 46.8%를 점유하면서 가공식품 비중이 2018년에도 증가추세 지속 - 특히, 1인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액이 전년대비 6.6%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증가 ◦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비중(’18년)은 곡물가공품(20.1%)이 여전히 높지만 기타식품이 전년대비 11% 성장하며 비중 10%를 점유 - 특히 즉석·동결식품은 지난해 가구당 7.592원에서 8,783원으로 15.7% 증가 ◦ 지출 비중이 높은 세부품목은 1순위 빵류, 2순위 과자류, 3순위 우유, 4순위 즉석·동결식품, 5순위 맥주 순으로 높고, 즉석·동결식품 지출증가로 전년대비 4순위와 5순위가 뒤바뀐 상황 * 지출 점유비중(‘17→’18) : 즉석·동결식품(3.9→4.4), 맥주(4.0%→4.0) ◦ 고령화에 맞추어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식품소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지출액이 외식비를 상회 -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가공식품 지출액은 전년대비 5.2%증가한데 반해, 외식비는 2.2%가 감소 - 고령가구는 전체가구에 비해 조미식품 지출액이 1.8배나 많고 전년대비 육가공품(18.5%)과 쥬스 및 음료(12.6%) 지출액이 크게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은 ‘18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를 분석했다. * 식품산업진흥법 제9조2에 따라 식품산업 정보의 체계적 관리, 심층 정보분석 및 활용자료 등의 생산을 위해 식품산업 정보분석 전문기관을 지정·운영 중 ❍ 통계청의 ‘2018년도 가계동향조사’ 통계 원시자료(발표 19.5.1)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에 대해 분류별, 품목별, 가구특성별 특징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전반적인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지출액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외식비는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17)소비지출액 255만 6,823원 → 253만 7,641원 * (’17)식료품비(주류 및 외식포함) 71만 6,389원 → 71만 7,898원 ❍ 2018년 가구의 평균 외식비는 33만 6,133원으로 2017년 34만 1,002원에서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은 20만 338원으로 전년도 19만 5,328원에서 2.6% 증가 ❍ 1인 가구의 전년대비 가공식품 지출액은 6.6%가 증가하면서 가공식품 비중이 전년대비 1.2%p가 증가, 반면 외식비중은 전년대비 1.4%p가 감소 □(가공식품 분류별) ’18년 분류별 지출비중은 지난해에 이어 곡물가공품(20.1%)과 당류 및 과자류(13.0%)가 가장 높았으나 기타식품(죽 및 스프, 반찬, 김치, 즉석·동결식품)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했다. ❍ 분류별 지출비중은 곡물가공품이 2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점하고 있으며, 당류 및 과자류(13.0%), 유가공품(10.2%), 기타식품(10.0%), 수산가공품(9.6%) 순으로 높았다 * 가공식품 분류 : 곡물가공품(밀가루, 국수류, 라면류, 당면 등), 기타식품(죽·스프, 즉석·동결식품, 반찬 등), 조미식품(양념류, 장류 등), 유지류(참기름, 버터 등), 당류 및 과자류, 수산가공, 유가공, 주류, 쥬스 및 음료, 육가공, 커피 및 차, 과일가공품, 채소가공품 ❍ 가장 많은 지출액 증가를 나타낸 가공식품은 기타식품으로 지출액이 가구당 약 2천 원 가량 증가하여 전년대비 0.8%p 증가, 특히 즉석·동결식품은 지난해 가구당 7.592원에서 8,783원으로 비교적 크게 증가(15.7%) □(가공식품 품목별) 지출액 상위 3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빵류·과자류 지출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즉석·동결식품이 0.5%p 상승하며 가장 비중이 높은 4번째 품목으로 성장했다. * (’17)지출비중 빵류(7.3%), 과자류(7.1), 우유(5.2), 맥주(4.0), 즉석·동결식품(3.9) * (’18)지출비중 빵류(7.4%), 과자류(6.8), 우유(5.0), 즉석·동결식품(4.4), 맥주(4.0) ❍ 꾸준한 가정 간편식(HMR)시장 확대에 힘입어 모든 연령층에서 즉석·동결식품의 지출 비중이 순위권내 정착 * (’18)지출비중 20대(상위 3순위), 30대(4위), 40대(4위), 50대(5위), 60대(11위) □(가구 유형별) 가구의 가구주 연령, 1인 가구 여부에 따라서도 가공식품 지출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 (가구주 연령별) 가구주 연령 40대 이상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지출액이 전년대비 성장했고, 20대는 곡물가공품(12.1%), 30대는 과일가공품(29.8%), 40대는 기타식품(14.5%), 50대와 60대 이상은 육가공품(각각 23.4%, 19.4%)이 크게 증가 < 연령대별 가공식품 전년대비 증감률(%) >
❍ (1인 가구) 1인 가구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큰 품목은 과일가공품(24.0%), 조미식품(23.4%), 커피 및 차(13.8%), 기타식품(13.0%) 등이며 세부품목별로는 김치와 반찬류, 조미료, 장류, 케첩, 드레싱류가 큰 폭으로 증가, 품목적 특성으로 볼 때, 외식비중이 감소한 만큼 가정 내에서의 소비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가공식품 구입이 증가 < 가구원 수별 가공식품 지출액 및 전년대비 증감률(%)>
□(고령가구)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가공식품 지출액은 ❍ 고령가구는 조미식품 구입에 가구당 월평균 2만 8,034원을 지출하여 전체가구에 비해 1.8배 많은 금액을 지출하여 가정내에서 직접 조리하여 먹는 경우가 많음을 짐작할 수 있고, 육가공품(18.5%), 쥬스 및 음료(12.6%) 지출이 크게 증가 ❍ 전체가구 대비 고령가구에서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은 말린 고추, 젓갈, 참깨 및 들깨, 두부, 마른멸치 등 ❍ (고령 1인 가구) 고령 1인 가구의 전년대비 가공식품 지출액은 14.9%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세부품목별로는 반찬류, 생수, 햄 및 베이컨 등이 큰 폭으로 증가 □보다 상세한 자료는 ‘KREI 식품산업 정보분석 전문기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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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