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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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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 개최

-고랭지채소 생육 및 출하 동향 파악-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6일(화)과 7일(수),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산지 현장을 점검

ㅇ 이번 토론회는 2024년 고랭지채소 생육 및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산지정보 수집체계의 점검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식품가격 상승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상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ㅇ 특히, 추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고랭지채소 등 농산물에 대한 정확한 수급정보 제공이 중요한 만큼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주기를 당부


대관령원예농협의 신영주 소장‘채소수급 안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에 대해 소개

ㅇ 채소사업소는 고랭지무, 배추 등의 안정적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

ㅇ 신 소장은 발표를 통해 출하조절시설 내 절임배추 생산 시설 운영을 통해 배추 원물 자체를 소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


□ 이어진 품목별 토론에서는 대관령원예농협의 이준연 조합장, 강릉농협의 김규현 소장, 진부농협의 최성희 상무, 태백농협의 이한진 소장, 강원도 무·배추 공동출하회의 김시갑 회장, 대관령원예농협당근공선회의 최태헌 회장,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이 참가하여 연구원의 품목별 담당자와 함께 산지 및 시장 상황을 공유

2024년 고랭지배추와 무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 대비 감소하나, 8월 하순 이후 출하 의향 높아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증가할 전망 

  - 이준연 조합장은 최근 고온이 지속되고 있지만, 방제 등을 통해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급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조지홍 소장은 지속적인 고온상황은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높이므로 방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 최성희 상무는 무는 초기 출하량 증가한 반면, 기온이 높아 생육지연이 일부 관측되나, 감자, 대파의 작황은 양호한 편이라 전달

  - 이한진 소장은 태백은 기상 등의 영향으로 배추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 타 작물로 전환되면서 면적이 감소 추세이며, 면적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 아울러 농업관측센터는 농가 경영비를 고려한 가격 전망이 필요하다고 언급

  - 김규현 소장강릉은 올해 무, 배추 재배면적은 감소하였으며, 감자, 당근, 양배추 면적은 증가한 상황, 고온으로 인해 무, 배추 생육이 지연될 우려가 있으나, 당근과 양배추는 양호하다고 언급

  - 최태헌 회장은 최근 당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조기 출하 의향이 높다고 언급, 추석 이후 가격은 면적 증가 영향으로 하락세 전망

  - 김시갑 회장은 올해 대관령 지역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고, 강풍도 많아 향후 8월 중순 기상에 따라 고랭지배추 생육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수급의 안정을 위해 생산 기반 안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


□ 이튿날(7일)에는 주산지 현장 점검을 위해 왕산면 대기리의 안반데기를 방문하여 고랭지 권역 농업관측센터 항공촬영 데이터 수집체계를 점검하고 산지 동향에 대해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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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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