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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환경농업 실태 살펴보고 농업경영안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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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환경농업 실태 살펴보고 농업경영안정화 방안 모색

 


한·일 친환경농업 실태 살펴보고 농업경영안정화 방안 모색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안정화에 관한 한·일 심포지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은 6월 7일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안정화에 관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일 친환경농업 연구자들과 경제학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친환경농업의 실태를 살펴보고 농업경영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양국의 학자들이 친환경농업과 양국 농업의 현안인 농업경영안정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방향과 농업경영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당부했다. 이어 토호쿠대학교 하세베 타다시(長谷部 正) 교수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준 연구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양국간 더욱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루어지길 제안했다.

이어 2부로 나눠 열린 심포지엄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길행 부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 했으며 1부는 친환경농업의 실태와 농업환경영향이란 주제로 열려 일본 토호쿠대학교 혼다 (세키네) 히사코(本多(關根)久子), 오무라 미치아키(大村道明) 교수가 ‘농업생산 활동의 환경영향평가: 환경회계와 라이프사이클’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환경회계기법 도입을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단국대학교 김호 교수가 ‘친환경농업의 추진실태와 발전과제’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친환경농업 정립을 위해서는 지역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친환경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친환경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안정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와 거래소 설치를 제안했다.

제2부는 ‘농업경영안정화를 위한 대책’이란 제목으로 세미나가 열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부연구위원이 ‘직접지불제도를 통한 경영안정화의 한·일간 비교’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양국은 가격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업농의 소득안정을 위한 데 비중을 두고 있으며 농업소득의 변동과 지불금액의 위험 정도에 따라 변동적인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며, “우리나라는 소득안정직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농림수산정책연구소 요시이 쿠니히사(吉井邦恒) 박사가 ‘새로운 품목의 불특정 경영안정 대책에 대하여’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일본도 농업경영안정화를 위해 품목횡단(품목불특정)적 직불제를 2005년부터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일본 토호쿠대학교의 쿠도 아키히코(工藤昭彦), 모로즈미 카즈오(兩角和夫), 후유키 카쓰히토(冬木勝仁), 하세베 타다시(長谷部 正) 교수가, 토교농업대학교 사카이 주니치(酒井惇一), 와타나베 마유코(渡辺麻由子) 교수가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서울대 이태호 교수, 동국대 윤성이 교수, 농업과학기술원 고문환 과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동규 연구위원이 참석해 토론했다.

6월 8일은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양평군의 환경농업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일 심포지엄 관련사진 클릭!

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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