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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농업전망 2018, 농업생산액 작년보다 0.8% 증가, 농가소득도 2.4%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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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농업생산액 작년보다 0.8% 증가, 농가소득도 2.4% 증가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업전망 2018』보고서 통해 발표 

 
  
 

□ 2018년 농업생산액은 전년比 0.8% 증가한 48조 9,680억원 전망. 재배업 생산액이 4.0% 증가하나, 축잠업 생산액은 3.7% 감소
 ○ 재배업 생산액 4.0% 증가한 29조 4,560억 원 전망되나, 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쌀 재배면적 5만 ha 감소) 및 두류·서류 가격 하락으로 곡물류 생산액 4.0% 감소, 채소류 및 과실류 생산액 증가 전망
- 채소류 10.4%, 과실류 5.6%, 특용·약용 1.9% 증가 / 쌀 3.5% 감소
 ○ 축잠업 생산액은 산란계, 오리, 육계의 AI 여파 회복에 따른 생산증가 및 가격하락으로 3.7% 감소한 19조 5,130억 원 전망, 돼지, 계란 생산액 감소 전망
- 한육우 3.3%, 젖소 0.4% 증가 / 돼지 6.6%, 닭 6.9%, 계란 11.4%, 오리 2.1% 감소
 

□ 쌀 생산조정제 시행 영향으로 쌀 공급과잉구조의 개선이 전망
 ○ 선제적인 시장격리 물량(71만 1천 톤) 확대 발표(9.28)로 17년산 수확기 가격 전년대비 18.0% 상승으로 2017년 쌀 생산액(6조 9,530억 원) 전년보다 8.8% 증가 추정
 ○ 생산조정제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정부 재정부담(변동직불금) 완화 및 농가수취액 증가
- 18년산 5만 ha(약 26만 톤 감축), 19년산 10만 ha(약 52만 톤 감축) 감축 목표
- 쌀 생산조정제 미시행比
(2018년산)변동직불금 지급액: 2,277억 원(26.9%) 감소, 쌀 가격: 5,272원/80kg(3.5%) 상승
(2019년산)변동직불금 지급액: 6,235억 원(63.1%) 감소, 쌀 가격: 15,826원/80kg(10.9%) 상승
 

□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밀도 조정으로 가격상승 전망
 ○ 2018년 산란계 사육마릿수 112만 마리 감축 시(1.5% 감소), 계란가격 5.2% 상승
 - 사육밀도 조정(0.05m2 → 0.075m2) 의무화, 2018년 신규허가농가, 2025년 기존 농가 의무화

□ 농가인구 2.1% 감소한 239만 명(`17년 △2.0%), 농가호수 1.0% 감소한 105만 호 전망(`17년 △1.0%)

 ○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 전년比 1.0%p 증가한 42.2% 예상되어 고령화 현상 심화 전망
 

□ 호당 농가소득 전년比 2.4% 증가하여 3,969만 원 내외 전망. 농업소득은 감소하여 농가소득에서 비중 25.5%로 작년比 3.1%p 하락 전망
 ○ 농업경영비 증가(전년比 3.5% 증가)로 2018년 농업소득 전년比 8.7% 감소한 1,014만 원 내외 전망되며,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 비중은 하락세 지속(17년 28.7%→ 18년 25.5%)
 - 최저임금 인상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비 3.5% 증가 전망
 - 국제유가 상승으로 투입재가격 전년比 2.1% 상승, 최저임금 인상으로 농업임금 13.0% 상승 전망, 2017년산 국제곡물가격 하향안정세로 2018년 배합사료가격 전년比 1.3% 하락 전망
 ○ 농외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전년比 11.5%, 이전소득 1.2%, 비경상소득 0.2% 증가
 ○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대비 농가소득 비중 하락세 지속되며, 2018년 62.9%로 전년比 0.9%p 하락
 

□ 농가판매가격 전년比 0.4% 상승 불구하고, 농업구입가격 2.5% 상승하여 농가교역조건 전년比 2.1% 악화 전망
 ○ 농가판매가격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료비, 가축비를 제외한 농업투입요소 비용 모두 상승
 

□ FTA 영향 및 원화강세로 수입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수출여건 악화로 농축산물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전망(전년比 5.2% 악화된 197.9억 달러)
 ○ (수입액) 원화가치 상승 및 FTA영향으로 수입량 증가되어 전년比 4.4% 증가한 263억 달러 수준 전망
- 특히, 곡물, 오렌지 및 열대과일 중심으로 수입량 증가
 ○ (수출액)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및 보호무역주의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어 전년比 1.9% 증가에 그친 65.1억 달러 수준 전망
 ○ (FTA이행) 기체결 FTA 15건의 수입자유화율(관세철폐율)은 2018년 35.7%로 FTA 이행 완료시점의 개방화 수준과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이행 연차가 지남에 따라 개방화가 점차 가속화되면서 수입증가 예상
- 2018년 축산물(56.6%), 가공식품(46.3%), 곡물(41.9%), 채소(36.2%), 가공과일(26.9%), 신선과일(17.6%)
 

□ 전통적인 쌀, 김치 소비 감소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소비 증가세
 ○ 1990년대부터 소비자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와 오렌지 및 열대 수입과일의 소비량은 증가한 반면, 전통적인 7대 곡물, 5대 채소, 국산 6대 과일 소비 감소세
- (곡물 및 채소) 쌀을 포함한 곡물 소비량 연평균 1.6%감소하여 1997년 1인당 185.7kg(쌀 99.2kg)에서 2018년 133.7kg(쌀 57.5kg)으로, 김치 재료인 5대 채소(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연평균 0.9% 감소하여 1997년 1인당 120.5kg에서 2018년 113.5kg 전망- (과일) 전체 과일소비는 연평균 0.2% 증가하여 1997년 1인당 54.2kg에서 2018년 57.9kg으로 증가. 6대 과일 소비량 연평균 0.9% 감소하였으나, 오렌지 및 열대수입과일 연평균 6.2% 증가하여 전통적인 6대 과일 소비를 대체
- (육류) 1인당 소비량은 1997년 29.1kg에서 2018년 50.2kg으로 연평균 2.8% 증가
 

□ 재배업 수익률 감소세로 2018년 경지면적 전년比 1.1% 감소한 159.9만 ha 수준 전망
 ○ 농가호당 경지면적 전년比 0.2% 감소,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 1.0% 증가 전망
 ○ 농촌 고령화 및 FTA 영향에 따른 수입농산물 국내시장 잠식, 농가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 농지전용수요 증가로 경지면적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7년 150.6만 ha 전망
 

 

□ 가축 사육마릿수 전년比 9.0% 증가한 186.2백만 마리 전망
 ○ (우제류) 우제류 사육마릿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4.0백만 마리 전망. 소 사육마릿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가격 상승으로 전년比 1.3% 증가하나, 젖소 1.0% 감소, 돼지 전년比 2.5% 증가
 ○ (가금류) 산란계·오리 사육마릿수 회복되어, 사육마릿수 전년比 9.6% 증가한 172.2백만 마리 전망
 

 

□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업생산액 증가 정체로 식량자급률 하락세 지속
 ○ 곡물류 자급률(사료용 제외)은 1997년 이후 연평균 0.4%p 하락(2017년 50.9%), 육류 자급률 국내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량 증가로 연평균 0.8%p 하락(2017년 67.1%)
 ○ 2018년 곡물류 자급률 전년比 4.2%p 하락한 46.7% 전망. 육류자급률 생산량 증가 및 수입량 감소로 전년比 1.5%p 상승한 68.6% 전망
 

작성자 K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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