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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업정책
□ 신년공동사설
○ 신년공동사설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올해를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의 해로 빛내이자!’를 게재
(로동신문 1. 1, 민주조선 1. 1)
<정치>
ㆍ사상의 위력, 우리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높이 벌려야 함. 우리는 오늘의
격동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전당, 전군, 전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세차게 벌려나가야 함.
ㆍ전후 어려운 시기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열어놓은 것처럼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켜 나가야 함.
ㆍ우리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을 철저히 구현해야 함. 집단주의와 자력갱생은 우리 고유한 혁명방식이며 우리
에게 이보다 더 좋은 식은 없음. 또한 자력갱생에 우리의 힘이 있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열쇠가 있음.
<경제>
ㆍ현시기 경제건설에서 우리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우월성에 의거하여 생산정상화와
현대화를 밀접히 결합시켜 힘 있게 밀고 나감으로써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최고 생산수준을 돌파하는 것임.
ㆍ우리는 금속공업의 선차적 발전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생산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
하는데 힘을 집중해야 함.
[금속공업부문]
ㆍ금속공업은 우리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기둥임. 주체철의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고 금속공장에 전기와 연료,
원료를 집중적으로 대주어 이미 개건된 현대적인 생산 공정이 큰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함.
[전력, 석탄, 철도운수 부문]
ㆍ전력, 석탄, 철도운수 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 전반적 인민경제의 발전 추동해야 함.
ㆍ화력발전소를 만부하로 돌리는데 힘을 넣으면서 건설 중에 있는 수력발전소의 조업을 최대한 앞당겨야 함.
ㆍ석탄공업부문에서는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하며, 국가적으로 탄광의 생산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함.
ㆍ철도운수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철도의 통과능력을 훨씬 높여야 함.
[채취공업부문]
ㆍ유망한 광산을 실리 있게 개발하며 기계공업부문의 생산을 추동하고 현대화를 추진해야 함.
[화학공업부문]
ㆍ기초화학제품생산을 늘리며 남흥가스화대상공사를 빨리 끝내야함.
[농업부문]
ㆍ자체의 힘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함.
ㆍ당의 종자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콩농사방침의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며 농촌에 대한
물질기술적 지원을 강화해야 함.
ㆍ농산과 축산을 배합하고 농촌경리를 다각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며 전군중적으로 유기질비료를 생산
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함.
ㆍ농업근로자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함.
[수산부문]
ㆍ수산물 생산과 재배어업, 양어를 발전시켜 인민의 식생활향상에 기여해야 함.
[경공업부문]
ㆍ공장, 기업소, 지방산업공장, 가능한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인민소비품 생산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상품공급사업을 개선하여 생활필수품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해야 함.
<국방> ㆍ선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야 함.
ㆍ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더욱
높이들고 나가야 함.
ㆍ전군의 혁명화를 힘 있게 다그치고 동지애에 기초한 관병일치, 군정배합을 더욱 확고히 실현해야 함.
ㆍ우리의 자주권, 존엄, 사회주의제도를 건드리는 자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임.
ㆍ온 사회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함.
<대남·대외>
ㆍ“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 밑에 조국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야 함.
ㆍ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 것은 현 시기 조국통일운동의 절박한 요구임.
ㆍ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추진할 것임.
2. 벼농사
□ 농사차비
○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로동신문 1.27)
ㆍ김정일은 “지금은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긴절한 사업은 없다.”라고
말함.
ㆍ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아래 시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은 지난해 농사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기초로
종자선택과 유기질비료준비, 물확보, 농기계수리정비와 농기구 준비를 비롯한 농사차비를 실시하고 있음.
ㆍ시 주변 협동농장의 토양별 특성과 자연조건에 맞게 논벼와 강냉이, 콩과 감자를 비롯한 농작물들의 생육
조건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의 파악을 통해 올해 심어야 할 품종을 선택한 후 종자를 미리 확보하여
보관하게 하고 있음.
ㆍ평양시주변 농촌들은 부침땅 지력을 높이는 것을 생산량 증대의 중요사안으로 삼고 질좋은 유기질비료와
흙보산비료 생산을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힘쓰고 있음.
3. 밭농사
□ 콩농사
○ 기대되는 콩농사 작전(로동신문 1.9) ㆍ김정일은 “콩농사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는 재배기술과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말함. ㆍ정초부터 화대군의 일꾼은 당의 콩농사 방침을 더욱 더 잘 관철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음. 이미
파악이 있는 콩종자가 확보된데 만족하지 않고 최대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재배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찾아나가고 있음.ㆍ군 안의 기관, 기업소에서는 협동농장을 담당하여
적극 도와주도록 하고 있음. ㆍ앞선 재배방법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질 좋은 거름을 콩포전에 많이 내어 땅의 지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모든 농장에서는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등 질좋은 유기질 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콩포전에 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4. 감자농사
□ 감자농사 정책
○ 대홍단군의 일꾼, 농업근로자들(민주조선 1.7)
ㆍ김정일은 “대홍단군의 모든 일꾼과 농업근로자는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여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 관철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라고 말함.
ㆍ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대홍단식 과학농법을 철저히 구현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통이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또한 포전에 나간 위원회 일꾼은 농장원과 함께 천리마대고조기 시기의 정신과 투지로 감자농사에서
비약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고 있음.
ㆍ위원회에서는 종자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이미 확보된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보관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감자종자보관 관리에 대한 정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관리공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ㆍ또한 이미 마련되어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에 기초하여 군농기계작업소에서 트랙터 수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부속품 생산을 끊임없이 늘려나가도록 하고 있음.
5. 축산
□ 소
○ 부림소관리에 힘을 넣어(로동신문 1.22)
ㆍ삼수군 중룔협동농장 제6작업반에서 겨울철부림소관리를 잘하고 있음.
ㆍ부림소관리공들은 소우리를 제때에 보수하고 있으며 필요한 도구를 갖추어 놓고 이용하고 있음.
또한 모범적인 농장원을 적극 소개선전하면서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 하도록 하고 있음. 6. 농업기반
□ 저수지
○ 각지 농촌과 물길관리소에서(로동신문 1.12) ㆍ김정일은 “물이 빨리 차지 못한 저수지에는 빨리 물을 채워 넣고 관수시설도 제때에 수리정비해
놓아야 한다”고 말함. ㆍ자료에 의하면 각지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는 지난해 말 1만여 km의 물길을 가셔내고 여러
대상의 구조물을 보수한 기세로 정초부터 물길가시기와 구조물 보수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ㆍ평양시, 황해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에서 물길가시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ㆍ각지 농촌과 물길관리소에서는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수백개소의 물길구조물에 대한 보수공사를 제때 끝낼 목표를 세우고 추위를 이겨내며
공사를 힘 있게 추진하고 있음. ㆍ각지 농촌경리부문 일꾼은 현지에 나가 보수해야 할 구조물에 대하여 빠짐없이 이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면서 공사를 제 기일에 끝내도록 하고 있음.
□ 물길공사
○ 새 물길공사 완공(로동신문 1.25) ㆍ박천군에서 새해 첫 사업으로 수십만 ㎥의 토량을 처리하고 연 40여 리의 물길공사를 진행하는
성과를 이룩함.
ㆍ새 물길 완공으로 단산지구의 논에 대한 관수 및 배수체계가 완비되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전망이 열렸음.
ㆍ김정일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해서는 간부와 당원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고 말함. 7. 산 림
□ 통나무생산
○ 겨울철통나무 생산에서의 혁신(로동신문 1.22) ㆍ량강도림업관리국 산하 임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겨울철통나무 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음.
ㆍ김정일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수천 ㎥의 통나무가 더 생산
되었음.
ㆍ풍서, 갑산림산사업소의 생산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통나무 운반을 통이 크게 벌리면서 생산을
늘리고 있음.
ㆍ유평림산사업소, 백암갱목샌산사업소의 일꾼들도 생산조건이 유리한 겨울철에 실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확대시키고 있음. ○ 산판에 타오르는 혁신의 불길(로동신문 1.25) ㆍ김정일은 “산림자원은 나라의 만년대계의 귀중한 재부이며 오늘날 목재생산을 높이는 것은 인민
경제발전의 절실한 요구이다.”라고 말함.
ㆍ새해공동사설의 과업을 받아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연초부터 겨울철통나무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ㆍ종합자료에 의하면 이들은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매일 150% 이상 수행하고 있으며 24일 현재 임업
성적으로 월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110% 수행하였음.
ㆍ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생산조직을 지휘를 해나가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실시하여 노동자들의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있음. ○ 1월 계획 빛나게 수행(로동신문 1.30) ㆍ평안남도 임업관리국에서는 1월 통나무생산계획을 29일 현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ㆍ관리국에서 내세운 첫 달 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여 탄광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통나무를 보내줄 수 있게 되었음.
8. 기타 보도 동향
□ 농촌지원
○ 농촌을 힘 있게 지원(민주조선 1.6)
ㆍ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평안남도에서는 각 농촌에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ㆍ평성시, 숙천군, 문덕군을 비롯한 도내 시, 군에서는 수천대의 자동차, 트랙터 등을 동원하여 16만 여 톤의
거름을 포전에 냈음.
ㆍ또한 기관, 기업소에서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마련한 23종에 5만 2700여 점의 중소농기구도 농촌에 보내주어
농업근로자가 알곡증산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음.
ㆍ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일꾼, 근로자들은 힘들여 장만한 많은 양의 거름
또한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 농촌을 힘 있게 지원(로동신문 1.9) ㆍ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시에서는 1월 6일 하루동안 2만 4,800여 톤의 거름을 시주변 농촌에
보내주었음. ㆍ김정일은 “농업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적 보장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말함. ㆍ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시인민위원회에서는 농촌을 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하였음. 시주변 협동농장에 내려간 시의 책임일꾼은 농사차비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시안의 기관, 기업소에서 올해 농사차비에 필요한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게 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 ㆍ농촌지원사업에서는 시인민위원회와 대동강유역, 중구역,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의 일꾼과 종업원,
대동강구역 동문1동, 능라1동, 탑제1동의 인민반원이 모범을 보이고 있음. ○ 농촌을 적극 지원(로동신문 1.17)
ㆍ평안북도 일군, 당원, 근로자들은 수백 대의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질 좋은 거름, 중소농기구과 영농
자재를 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ㆍ농촌지원사업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이 모범을 보이며 많은 거름을 마련하여 신의주시안의 협동
농장에 보내주었음.
□ 궐기대회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농업근로자의 궐기모임 진행(로동신문, 민주조선 1.8)
ㆍ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농업근로자 궐기모임이 1월 7일 진행되었음.
ㆍ모임에서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종업원이 전국의 근로자에게 보낸 편지가 낭독되었으며 관리위원장
송윤희의 보고에 이어 기사장 조룡남, 청년작업반 농장원 김철해, 작업반장 김성룡, 트랙터운전수 리금철이
토론하였음.
ㆍ보고자와 토론자는 전인민이 노력하여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
의지를 다졌음. 또한 이들은 포전별 특성에 맞게 작물배치를 잘하고 다수확품종의 알곡작물을 심으며 선진
적인 영농기술과 방법을 적극 도입할 것에 대해 언급하였음.
ㆍ더불어 씨뿌리기와 모내기, 김매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공정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농사를 알뜰하고 깐지게 지을 것을 다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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