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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출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2025.09.02
16
작성자
배익선
조치여부
제출
조치내용

지난 321일 오후 326분쯤 발생한

산청의 대형산불로 인하여 순식간에 산능성을 2개나 넘어

내가사는 점동마을로 내려오는 긴박한 순간에 

전마을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여(경찰 호송차로 순차적으로) 

89일간의 대피소생활을 하였고,

다시 복귀하여 마을 산불화재복구를 수습해가던중

719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하여

산청군 시천면 전체가 고립되어 또다시 대피소생활(위험지역 4개마을)을 하였으며

그뒤 이어서 극한호우로인하여

3번씩이나 대피하여 생활하게되었으나 전국에서 보내주신 많은도움으로 인하여

다시 힘을 내어 농사일을 새로이 하게 되었습니다.

산불이 났을때는 헬기소리를 매일 들으면서 하루를 보냈고

극한호우가 발생한 뒤에는 중장비들이 일하는 모습과 소음을 들으면서

일상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에 극심한 트라우마도 생겼으나 지역의료원과 한의원및 경남의료담당자들의

실질적인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따뜻한 온정으로 조금씩 안정을 되찿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도움주신 전국각지의 모든분들

특히 소방관님들과 경찰,군인,적십자사분들 께서 격려와 용기를 보내주셨고

구호물품또한 많이 전달해주신터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그동안 물적,마음적으로 도움을 주신

산청군 시천면사무소 직원들과 관계 군청공무원들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에 우리 마을어르신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도 새벽같이 논,밭으로 일상을 복구하러 나간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