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에서 함께 산다는 것의 가치는 참 소중하다
가을농원 선녀 오늘도 사과 적과를 하다가 함께 하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났다
요즘 꿀을 따는 양봉 농가들의 고민은 꿀벌들이 개체수가 줄어드는 고민이 많다
양봉농가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사를 짓는 사람이라면
벌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을 고민하고 안타가워 해야 한다
벌들이 많아야 수정을 하고 수정이 잘 되어야 맛좋고 품질 좋은 사과랑 복숭아랑 토마토랑
고추랑 모든 열매들을 얻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해서 요즘 과수 농가들은 인공수정을 하는 실정이다
인공수정은 정말 힘든 일이다
벌들이 해야 할일을 날지도 못하는 사람이 두발과 두팔을 이용해
꽃을 찾아다니며 벌짓을 하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벌과 곤충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이렇게 함께 할수 있도록 작은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가을농원이 친환경을 고집하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만여평이나 되는 과수원을 제초제 한번 치지 않고 풀을 길러
직접 풀을 깍는 힘든일을 고집하는 이유다
사과도 살고 벌도 살고 거미도 살고 그래야만 사람도 살수 있다는
가을농원 만의 철학이 친환경을 고집하는 이유다
사과나무 아래 벌들디 집을 지었다
사과나무에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거미들도 함께 같이 산다
우박으로 인해 이렇게 아픈 상처들도 있지만
거미들이 지붕을 만들고 집을 지었는데 전세금도 없이
아늑한 보금자리를 차지한 너는 우박피해의 아픔도 없이 피해갈수 있으니
로또 당첨 이구나 이보다 더 큰 행운이 또 어디 있으랴.....
이래서 같이 함께 산다는 것의 가치는 참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