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에명절 설날이 몇칠앞으로 다가오고있다
그런데 옛날처럼 왁자지걸하고 토속적인 설날풍경은 찾아 볼수가 없으니 안타까울뿐이다
설날아침 설빔을 차려입고 차례을지낸다음 온동네 어른들께 세배을 드리면 떡도주고 과일도 주고 덕담도 해주셨다
그런다음에는 문짝만한 방패연을 만들어 뒷동산에 올라가 연을 날리고
그것도 실증나면은 장갑도 안낀 뚱뚱분 언 손을 호호불며 얼음판에서 팽이도치고 썰매도 타던 아련한 추억이있다
꼭 설날이 아니더라도
제기차기 못치기 빠치[딱치]따먹기 대나무을 구부려만든 대나무스키타기 그리고 윷놀이는 기본이고"''''
그매서운 동지섣달 강추위에도 변변한 양말이나 장갑이없어도 한겨울이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게 전통민속 놀이을하며
지내던생각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런 전통놀이을 가르쳐주고 이야기해줄 아이들이 동네에 없을뿐더러 설령 있다고 해도 배우지도 하지도 안을것이다
돈도 안들고 한겨울 추위도 이기고 체력도 단련되는 이 전통놀이들이 우리 세대에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참 격세지감을 느끼면서도
그래도 내일모레가 설날인지라 우리자식들과 손주들이 언제쯤오려나 까치발짓고 싸리문박을 쳐다보는게 모든 부모들의
심정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