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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슬로푸드 체험학습장, 서일농원(농업 6차산업)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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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쉴토(놀토가 아님)에는 서일농원으로 가서 산책길을 걸으며 장독대를 구경하고  백련들이 자라는 연못에서 개구리를 보면서 생태 관찰 학습을 하고 콩을 삶아 청국장을 만들고 멧돌에 콩을 갈아서 손두부를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널따란 잔디광장에서 딩굴면서 하루를 즐기고 오겠다.

 

 

 친환경농산물을 손수 재배하고 콩은 "일죽콩사람모임"과 계약재배, 2010년산 15톤을 매입, 고부가가치로 전통장을 소량, 다품목, 고품질로 만들어  수출까지하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을 한다.

  고향같은 농촌,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게 볼거리, 할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할 수 있게 원두막, 쉼터, 산책길, 전망대, 관람로를 만들어서 농촌관광, 도농교류를 하고 있다.

 

우리 콩으로 멧돌에 갈아서 가마솥에 삶으면 "두유"가 되므로 이것을 시식하고  두유를 응고제인

'해저심충수'(간수를 절대로 사용치 아니함)를 넣으면 단백질이 응고되어서 '순두부'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것을 접시에 담아 시식을 하고  '두부성형틀'에  넣어 압축시키면 '모두부'가 만들어져 이것을 썰어서 먹게되는 과정을  손수 참여하는 '슬로푸드체험학습'이다.

여러분,!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을 하는데  어처구니가 무엇시죠?

재있게 자상하게 설명하는 체험학습은 그 효과가 매우 좋아서 성황을 이루고 있어요.

 

 

 

멧돌을 돌리고 이를 통하여 가족간에도 정이 새록새록나게 된다.

 

 무쇠 가마솥에 4시간 동안 장작불로 삶겨진 콩을 소쿠리에 보자기를 펴고 담아서 발효숙성실에 ?겨 발효 과정을 거치도록 덮고 있다.

 발효된 청국장을 갖은 양념을 한 후 절구통에 넣고 절구질을 하여 완성품을 포장하여 가져가는 전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청국장은 건강, 장수 식품으로서 매우 호응이 좋은 체험학습이다.

 

 

 발효된 청국장을 맛을 보고 평가를 한 후 양념을 하게 된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학습장에서 손수 떡메를 치고 콩 곤물을 묻혀서 잘 먹는다. 케이크 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케이크는 설탕 등 가미 가다이 되어서 몸에 좋지 않다는 것도 물론 설명을 하지만...

 느티나무 광장에서 신나는 떡메치기! 야호...

 슬로푸드 체험학습을 마치고 잔디광장에서 놀이를 하고 있다.

오전에 슬로푸드 체험학습으로 청국장, 손두부 만들고 오후엔 잔디광장에서 시난느 놀이를 하고 있다.

수많은 장독(항아리)를 앞에 두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사진도 찍고....

 학생들에게 슬로푸드, 로칼푸드의 장단점을 교육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득사업의 지도도 하고 있다.

작성자
임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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