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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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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2.19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러시아 수출센터(Russian Export Center)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농업 부문이 타격을 입으면서 2020년 러시아산 농산물 수출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러시아 수출센터는 2020년 밀 수출액이 18억 달러(한화 약 19,962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해바라기씨유 수출도 6억 달러(한화 약 6,654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힘. 20204월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일부 국가들은 농업 생산량 감소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음.

 

특히 서구 국가들은 코로나19와 이상 기후로 농업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매체인 RT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미국과 서유럽의 호화 식당들이 폐점하면서 농산물과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서구 농가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함. 또한 기후변화가 서구 국가들의 작황에 영향을 끼쳤으며, 일례로 2020년 영국의 밀 생산량은 전년 대비 37.5% 감소함.

 

러시아 수출센터 CEO2020년 탄소연료와 천연자원을 제외한 품목이 수출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밝힘. 또한 2020년 탄소연료와 천연자원을 제외한 품목의 수출액이 1,613억 달러(한화 약 1789,139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 상승한 금액이라고 밝힘. 러시아 수출센터 자료에 따르면, 해외로 수출된 컨테이너 중 5분의 1이 금속 가공품이었으며, 토목 및 건설 제품, 식품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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