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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함유 가공품 시장, 2026년까지 6조 4800억원 규모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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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02.21.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2018년 30억 달러(3조 6,000억 원) 수준이었던 세계 우유성분 함유 가공품시장(Dairy Blends Market, 이하 '유함유 가공품시장')이 연평균 8%씩 성장해 2026년에는 54억 달러(6조 48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됨.

2월 18일 공개된 Globe Newswire의 '세계 유함유가공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식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함유 가공품 시장이 향후 6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임.     

유함유 가공품은 전통적으로 유아용 조제분유가 주류를 이뤘으나, 지금은 유제품 성분이 급성장하고 있는 첨가물시장의 한 축이 되어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음. 또한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성분간 조합을 통해 더 특별한 맛의 제품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임.

이 보고서의 내용 중 특징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첫째, 2018년 유함유 가공품에 사용된 유제품 성분은 분말형태가 총 매출액의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이것은 분말이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더 길기 때문으로 보임. 

둘째, 직장여성 증가로 조제분유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8.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셋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의 높은 출산율로 유아용 조제분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주요 수출국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될 것임.

넷째,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은 LtD(뉴질랜드), Doehler Group(독일), Agropur ingredients(캐나다), Royal FrieslandCampina(네덜란드), Kerry Group(아일랜드)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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