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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이아이스 수요 급증으로 유제품 유통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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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12. 11.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미국 전역에 코로나19 백신의 유통을 앞두고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급증하며 낙농업계는 유제품 유통에 비상이 걸림. 초저온 상태로 보관·운반해야 하는 코로나 백신의 특성상 이를 유지할 드라이아이스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상하기 쉬운 유제품의 유통과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수요 폭증으로 인한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네소타 주지사에 따르면 드라이아이스 수요 급증으로 공급량이 부족하게 될 경우, 치즈를 포함한 유제품 유통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함. 또한, 위스콘신주 치즈생산자협회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매주 35만톤의 드라이아이스를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함.

 

드라이아이스는 에탄올 생산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로서 최근 수요가 크게 늘며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위스콘신 주지사는 코로나19 구제특별법(CARES Act)을 통해 에탄올 생산업체에 최대 325만 달러(35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생산을 독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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