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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인도 화학비료 수입을 위한 장기 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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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2.10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네팔 농무부에 따르면, 네팔은 인도로부터 연간 국내 비료 요구량의 최소 30%를 공급받을 계획임. 이를 위해 네팔 당국은 3~5년간 인도로부터 화학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도 정부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농무부에 따르면, 네팔의 연간 화학비료 요구량은 70만 톤 이상이며, 최근 네팔에서의 상업적 농업의 확산으로 화학비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네팔은 인도로부터의 화학비료 수입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네팔과 인도와의 국경 지대인 타라이(Tarai) 지역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발생하며 인도와의 관계가 악화된 2015~16년 이후 인도의 비료 수출이 중단된 바 있으며, 공급 계약 또한 2017년 말에 만료된 바 있음. 이로 인해 네팔은 만성적인 비료 부족 문제에 시달려 왔으며, 네팔 농민들이 모내기 기간에 충분한 비료를 확보하지 못해 네팔에서 벼 생산성이 크게 악화된 바 있음.

 

20209월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네팔로의 화학비료 수출을 허용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 바 있으며, 이후 12월 말 네팔은 방글라데시로부터 5만 톤의 화학비료를 구매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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