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미국, 식품가공 부산물 급여로 생산비 및 메탄가스 절감
841



원문작성일: 2021.04.15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미국 캘리포니아 낙농가들이 부산물 사료 급여를 통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메탄가스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음.

 

지난 2020년 데이비스 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농업 원료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젖소에게 급여할 경우 사료 구입비용을 줄이고 사료작물 재배에 필요한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메탄가스 저감에도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남.이에, 캘리포니아 낙농가들은 인근 농장에서 배출되는 아몬드 껍질, 목화씨, 사용하고 남은 곡물 등을 사료로 급여하면서 버려지는 농업 폐기물 절감을 통해 환경 보존은 물론 주요 사료작물인 알팔파 구입비용을 줄이고, 사료작물 재배에 필요한 토지, 물 그리고 전력을 아끼면서 탄소발자국 절감을 추진하고 있음.

 

또한, 지난 2016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데 이어 낙농가들은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처리를 위해 혐기성 소화조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천연가스(RNG)를 생산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캘리포니아 낙농업계는 50년 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5%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