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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확지연으로 채소 가격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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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10. 08.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러시아 채소와 과일 가격이 9 28일부터 10 4일 일주일간 1.5% 뛰어 한 주전(0.3%)보다 5배 빠르게 증가했다고 발표함. 반대로 사과 가격은 하락해 1.4% 폭의 하락폭을 기록함(한 주전 2%). 0.7%(0.5%), 양배추 0.3%(0.5%), 당근 0.2%(1.2%)가 증가함. 연초 0.57%를 기록했던 9월 열매채소 제품은 1.8% 올랐으며 지난해 9월과 비교 15.2%가 상승함. 한 달간 토마토 가격은 24.9%, 오이 17.3%, 오렌지 12.9%, 마늘 6.5%, 바나나 3.4%, 3.3%, 레몬 3.1%, 샐러드 2.4%, 건조과일 2%의 증가폭을 보임. 동시에 빨간무는 13.7%, 포도 12.6%, 당근 10.3%, 사과 5.7, 양배추 3.6%, 2.8%를 기록함. 러시아 연방통계청에 의하면 러시아 소비가격의 증가는 2021 9개월 동안 5.32%에 달함. 월 인플레이션은 8 0.17%에서 9 0.6%로 빨라짐.

 

알렉세이 크라실니코프 감자연맹 전무는 아그로인베스토르에 감자가격 상승이 시장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함. 그는 '현재 날씨로 볼 때 파볼지에와 러시아 중부 및 이외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추수 시기에 들어서며 추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함. 실제 2주 전에 지난 해와 비교 심각한 추수지연이 발생했었다고 감자 추수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함. 더불어 현재의 가격 상승은 추수지연 및 대형 선별감자 부족과 같은 계절요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힘. 그는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벨로루스, 발틱연안 지역의 어려운 상황이 겹친 것도 여러 요인 중 하나이며, 여러 지방에서 도소매 판매가 현저히 증가함. 감자와 양배추와 같은 몇몇 품목의 가격은 작년과 비교시 2배가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그는 올해 시즌이 지난해와 비교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추수회사들의 작업진행 상황을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함.

 

미하일 글루슈코프 열매채소연맹 대표는 아그로인베스토루에 땅밑 채소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현재 공장형 동계 비닐하우스 작업이 개시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그는 '날씨가 추울 수록 비닐하우스 유지를 위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함. 그에 따르면 보르쉬 세트 채소는 풍부한 추수량으로 가격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됨. 그는 사과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추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수 작업은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임. 그에 따르면 동계기간은 하계와 비교해 도매가가 1.5배에서 2배가 가량 오를 수 있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추세를 보임.

 

타마라 레쇼트니코바 '성장 기술'대표는 지난 9월 아그로인베스토르에 개활지 채소에 대해 이번 가을 몇가지 문제점이 관찰된다고 밝힘. 그녀는 '만일 가을비가 시작된다면 완전한 추수가 어려울 것임. 이외에도 올해 감자는 크기가 예년보다 작은데, 이는 생산지역에 수분부족과 관련이 있다며, '감자를 포함해 판매경로에는 각각의 상품 입고에 대한 확고한 규정이 있음. 알이 작은 채소는 입고시키지 않기 때문에 가축사료나 가공라인으로 보내짐. 감자 연맹은 이미 판매경로에 올 추수분 중 해당 상품을 의무적으로 입고시키는 안건을 당국에 건의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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