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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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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커피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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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10. 20.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미국 언론매체인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커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00억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요가 많은 상품임. 커피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5.5%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커피생산은 적도 주변의 소위 커피 벨트라고 불리는 개발도상국에서 독점하고 있는 반면, 소비는 북부 국가들에 집중되어 있음. 커피에는 두 가지 대표 품종이 있는데, 아라비카(Arabica) 품종은 향과 맛이 뛰어나 고급 원두용으로 사용되며, 로부스타(Robusta) 품종은 주로 인스턴트 커피 제조용으로 사용됨.

 

필리핀은 커피재배에 적합한 기후 및 토양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4가지 커피 품종을 생산하고 있음. 필리핀 커피 생산량의 약 69%는 로부스타(Robusta) 품종이 차지했으며, 아라비카(Arabica)(24%), 엑셀사(Excelsa)(6%), 리베리카(Liberica)(1%) 순임. 필리핀의 주요 커피 생산지역은 중앙 민다나오(31%), 다바오(21%), 방사모로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구(12%), 남부 루손(10%), 북부 민다나오(6%).

 

필리핀 내 활발한 커피 소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밸류체인(GVC)에서 필리핀 커피산업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현재 필리핀의 커피 생산량은 기니, 토고, 마다가스카르와 같은 소규모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임. 2015년 필리핀의 그린커피 및 로스트 커피 수출은 각각 0.0004%0.003% 미만임. 한편, 커피 수입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20076,900만 달러에서 201426,200만 달러로 급증함. 또한, 필리핀에서 소비되는 커피의 약 90%는 인스턴트 커피이며, 2021년부터 용량 면에서도 인스턴트 커피의 주요 수입국이 됨. 필리핀은 4가지 커피 품종을 모두 생산하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과 바람을 타고 퍼지는 곰팡이 포자 등에 의한 녹병과 같은 병충해에 대한 천연요새를 갖춤.

 

인스턴트 커피의 수요와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필리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함. 정부와 민간 부문 이해당사자들의 지원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수입 대체재 개발을 위한 공정 및 기능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출 시장에서 스페셜티 커피의 주요 공급원으로 자리매김 위해 노력하고 있음. 그러나 몇 가지 제약조건들은 커피 산업부문과 밸류체인 향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 그 중, 한 가지 이유는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않은 고령의 농부들이 구식 농업 기술로 커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가공시설의 부족은 습식 가공이 필요한 고품질의 아라비카(Arabica)품종을 생산할 기회를 놓치게 만듬. 그 결과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하는 광범위한 개발 전략을 필요하며, 해당 전략에는 인적 자본 개선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필리핀 커피가 향상된 품질 표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가공시설의 증가, 필리핀 커피 브랜드의 부활을 위한 마케팅 개선 등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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