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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치솟는 물가에 고통받는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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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11.18.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얀마 화폐인 짯(kyat)의 전례 없는 화폐가치 하락으로, 주요 수입제품인 자동차 연료에서 식용유에 이르는 기본 제품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해 시민들에게 큰 부담감을 주고 있음. 미국 통화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9월 마지막 주 기준 달러 환율은 올해 21일 쿠데타 이전 환율의 거의 두배인 달러당 약 2,700(1,76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쿠데타 이후로 연료 등 수입제품, 특히 식용유의 가격이 거의 50% 인상되어 쌀 수출업자와 판매자, 식용유 수입업자 및 식품관련 현지 기업인들은 비탄에 잠김. 특히 식품 유통업자들은 달러 상승으로 인해 식품 수입비용이 2050%까지 증가했다고 언급함. 특히 미얀마 고유 측정단위인 비스(Viss)로 판매되는 식용유 가격은 최근 며칠 사이에 거의 3배 상승함.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 있는 도소매업체 사장에 따르면 예전에 식용유의 가격이 비스당 2,000(한화 약 1,303)이었으나 현재는 비스당 6,000(한화 약 3,912)으로 상승되었고 식용유 판매 역사상 이렇게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함.

 

미얀마 군사 정부의 대변인은 930일 기자 회견에서 정부는 물가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치솟고 있는 달러와 금 가격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103일 군부 중앙은행은 수출업자들이 30일간 수출금액을 외화계정에 보관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림. 이에 양곤의 한 현지 사업가는 이번 조치는 국가의 외환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적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언급함.

 

미얀마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계획 중인 기업은 최근 미얀마 쿠데타, 코로나 등 급변하는 현지 시장 상황과 미얀마 정부의 변화하는 정책 방향을 상시 모니터링해야 하며, 현지 파트너 수입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지의 시장 불안 상황에 대응해야 함. 지난 2월 쿠데타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현지 불안한 시장 상황은 최근 주요 도시 중심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불안정한 내수 물류 상황, 화폐가치 하락 및 소비심리위축 등의 시장 내 악재는 앞으로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현지 모니터링을 통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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