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일: 2022.07.08.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튀르키예 농업부 장관이 세계 식량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함.

바히트 키리스치(Vahit Kirişci) 튀르키예 농업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Tashkent)에서 열린 경제 협력 기구(ECO, Economic Cooperation Organization)의 농업 장관 회의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식량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키리스치 장관은 최근 몇 년간 식량 안보는 식량 가격 변동, 인구 증가, 소비 습관의 변화,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수자원 감소, 도시화와 인구 이동, 물류 부족,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함.

또한, 키리스치 장관은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발육부진과 기아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인한 건강 이상에 시달리고 있다며 식량 자원의 불평등한 분포를 지적함. 인간이 소비하기 위해 생산한 식량 중 약 13억 톤이 사회적, 경제적, 환경, 기후 변화 문제로 손실되거나 낭비되고 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 문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덧붙이는 등, 세계 식량 불균형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언급함.

ECO 지역 인구의 13%가 여전히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심각한 식량위기가 처해있기 때문에 ECO 회원국들은 농작물과 가축 사육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튀르키예는 회원국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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