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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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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삼 소비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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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2.10.25.

원문작성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프랑스 내 건강 기능성 식료품 시장은 2016년부터 감소추세에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2019년부터 건강웰빙에 대한 인식 증가로 다시금 증가추세에 있음특히나 2019년부터 2021년 3년 사이 약 125백 만 유로(원화 1,739억 원 이상가량 증가하였으며향후 5년 뒤 2026년에는 41억 유로(원화 5조 8천억 원 이상이상까지 증가할 전망에 있음.

프랑스는 최근 5년 동안 인삼 수입에 있어 연평균성장률 2.1%로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2020년과 2021년 사이 수입액이 545천 달러(원화 7억 7천만 원 이상가량으로 31%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5년 전 금액대로 다시금 회복하였음.

 

이러한 결과는 프랑스 내에서도 인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음을 시사함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면역력 회복과 기력 강화에 좋은 인삼과 인삼가공품의 건강상 이로운 측면이 두드러지며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음또한 인삼을 프랑스 정통 요리인 포토푸(pot-au-feu)’*에 함께 넣어 우리거나오븐에 구운 채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 레시피도 제시되고 있음.

각종 제철 채소와 소고기부케 가르니를 넣고 장시간 고아 만든 프랑스 스튜 요리

 

인삼 제품에 대하여 프랑스 내 온라인 유통매장 플랫폼이나 유기농 식료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품목 중 신선냉장 인삼은 크게 확인되지 않지만농축액처럼 건강기능보조식품이나 물에 타 먹는 차의 형태로 인삼가공품이 판매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었음또한 에너지 음료에 인삼을 첨가해 출시한 제품도 볼 수 있음.

 

한국산 인삼류 제품의 프랑스발 수출은 최근 5개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로 감소세를 띠었으나 2020년부터 2019년 대비 11%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또한 2021년 수출액(729천 달러)은 5년 전인 2016년 수출액(769천 달러)과 비슷한 대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음이에 따라 프랑스 까르푸와 같은 대형유통매장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국산 인삼류 제품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이 경우 향료로 구분되어 건조된 인삼 뿌리 및 홍삼 뿌리를 판매하거나 음료로 인삼차인삼 음료를 유통하고 있음.

 

프랑스 파리에서도 한국산 인삼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나 유기농 제품을 파는 개인 매장에서 한국산 인삼가공품을 판매하는 매장들도 생겨나고 있음한국산 인삼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업체 대표자와의 전화 인터뷰 결과제품을 찾는 고객층은 대부분 30~40대에서 50대 사이로일하면서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으며또한 인삼가공품 중에는 농축액 형태의 제품 수요가 많으며같은 제품이라도 중국산보다 한국산 제품이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통용되고 있다고 밝혔음.

 


프랑스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인삼 및 인삼가공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특히 한국산 제품의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인 중국산 제품에 비해 품질면에서 더욱 우수하다는 인식이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음한국산 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통해 프랑스 내 한국산 인삼의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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