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한국의 발전 경험 절실”
KREI, 국립한경대·영남대와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사업’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1월 6일 The-K 서울호텔에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을 통한 개발효과성 제고’란 주제로 국립한경대학교,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 초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 성과 확산’(KAPEX) 사업을 위탁받아 라오스,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농업발전 경험을 전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KAPEX 사업의 파급효과 확대를 목표로 라오스,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사업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사업의 성과를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또한 KAPEX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얀마, 우간다 등의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국의 농업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 개도국, 한국의 발전 경험 절실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 확보와 농업·농촌 발전 지원을 위한 ODA 사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원도 인적·물적 지원과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자 KAPEX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는 연구원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장 KREI 연구위원은 “빈곤 해결과 기아 해방을 위해 농업 개발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허 연구위원은 “농업부문의 1% 성장이 타 분야의 성장보다 효과적“이라며, 농정성과 확산사업(KAPEX)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티엔 반나속 라오스 농림부 농업지도협동조합국 부국장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용해 라오스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라오스의 농업협동조합을 발전시킬 것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프름 소마니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은 ”캄보디아 빈곤퇴치를 위해 한국 KAPEX의 도움을 받아 농업기술 접근성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쉬아 버하누 에티오피아 농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에티오피아에서 농업은 우선 순위가 높다“라며, 한국의 경험을 배워 농업의 기술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얀마와 우간다의 관계자들 또한 자국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박승우 영남대학교 교수는 우리의 ‘새마을 운동’은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정신개발 자체가 목표이었으며, 이것이 국제개발협력에서도 가장 핵심이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