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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영월, 도내 최초 출산·육아용품 택배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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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도내 최초 출산 육아용품 택배서비스 시작


2020-02-10


영월군 무럭무럭 택배상자
오전10시~오후6시 운영

【영월】영월군이 도내 최초로 출산·육아용품을 집에서 쉽게 이용하도록 돕는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출산·육아용품 나눔터'에서 출산·육아용품을 각 가정에 택배로 보내주는 `무럭무럭 택배상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럭무럭 택배상자 서비스는 영월군 전 지역 가정에서 젖병 소독기와 유모차, 체온계, 식탁 의자, 아기띠, 아기침대, 유모차 소독기 등의 육아 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배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도와준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군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지역자활센터 등 무럭무럭 택배상자 서비스 참여기관 대표 등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5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출산·육아용품 택배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또 서비스를 공동 수행하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실시간 대여용품 확인을 위한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일자리 고용제도를 통해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성기환 군 여성가족과장은“영월군이 가정의 근본적인 육아 문제를 지원하는 등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오윤석기자 papersu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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