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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임실고추 판매로 도농교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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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추 판매로 도농교류 장 마련 한농연임실군, 임실고추 홍보·마케팅 행사 최종편집일 2015-09-22 ‘매콤달콤 맛있는 팜파티’를 주제로 제16회 임실고추 홍보 및 마케팅 행사가 15일 관내 성수면 오류리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개최됐다. 한농연임실군연합회(회장 황의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실지역에서 재배한 건 고추는 물론 고춧가루, 세절고추와 임실치즈, 사과, 배, 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농가 및 푸드 마케터의 진행으로 임실고추 김치담기, 고추장아찌, 고추전 만들기를 체험하고 고추분재 전시, 지게지고 고추나르기, 왕고추 아저씨선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임실고추품평회에서는 대상에 윤영숙(덕치면), 금상 김종봉(임실읍), 은상 태기수(관촌면), 동상 전천두(덕치면)씨가 각 수상했다. 한농연임실군연합회 황의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명품으로 자리 매김한 임실고추품평회와 직거래장터를 개설, 소비자들이 명품 임실고추를 저렴하게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에서 “임실 대표 특산품인 임실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상호 신뢰를 얻는 좋은 자리”라면서 “명품 고추와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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