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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옥천군 가로등 교체로 어두운 밤거리 밝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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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가로등 교체로 어두운 밤거리 밝게 조성한다


2020-02-25


옥천군은 도로변 가로등 교체로 도로가 더 밝아져 보행자 이동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옥천 읍 도로변에 설치된 노후 된 가로등을 더 밝으면서 에너지가 절약되는 LED로 전면 교체한다.


총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읍 지역에 노후 된 나트륨 등 1386개 중 1271개를 우선 교체한다.


특히 잔량과 면 지역은 추경예산에 확보해 연말까지 군 전체 나트륨 등을 LED 등으로 교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가로등은 나트륨 등으로 야간 조도가 1-2 수준이지만 LED 등은 조도가 3-5로 향상될 전망이다.


LED 등으로 교체하면 물체가 자연 색에 가깝도록 선명하게 보이는 색상이 좋아 야간운전자들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점등교체와 보수횟수가 약 25% 감소한다. 수명이 1만 2000시간(1.36년)인 나트륨등에 비해 LED 등은 5만 시간(5.7년)으로 4배 이상 길며, 전기소모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육종희 농촌개발담당 팀장은 "경기침체로 어두워진 지역밤거리를 밝게 하여 생동감 있는 지역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며 "야간통행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사용량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옥천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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