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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기반] 영동, CCTV 확대로 '안전한 농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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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CCTV 확대로 '안전한 농촌' 조성

2020-05-04


영동군이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농촌마을 곳곳에 CCTV를 확대 설치하며, 군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농촌마을의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억여 원을 투입해 농촌마을 38개소에 79대의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농촌 지역일수록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각종 범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처에 CCTV가 큰 역할을 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철저한 사전 조사와 마을이장ㆍ주민 의견 수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거쳐, 영동읍 매천3길 외 37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군은 행정예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사업을 착공해 5월 말경 공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번기 농촌 자연마을을 표적으로 삼은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등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설치된 CCTV는 영동군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실시간 방범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군은 최근에도 지역 범죄취약지 13곳에 방범 CCTV 21대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며,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CCTV 확대 설치와 체계적 통합 관리로, 농촌의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을 대비해 지역 안전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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