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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천농협 ‘행복버스’ 부릉…의료봉사·장수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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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농협 ‘행복버스’ 부릉…의료봉사·장수사진 촬영. 셔틀버스 운행해 이동 편리 지역주민 400명 혜택 받아 최종편집일 2015-09-09 경기 연천농협(조합장 김유훈)은 3일 대강당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연천농협은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미리 영농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셔틀버스 두 대를 운영하며 방문을 도왔다. 홍정자 어르신(73·신서면 내산리)은 “무릎이 아파 진료를 신청했는데, 온 김에 속이 더부룩해 함께 상담을 받았다”며 “병원에 가려면 전곡까지 나가야 하는데 농협에서 차로 데려다 주기까지 해 편하게 다녀간다”고 만족해 했다. 주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농협을 찾은 서울 강북 힘찬병원 의료진은 문진과 엑스레이 촬영, 진료를 한 후 물리치료와 투약을 병행하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건강 상담과 진료를 받았으며 150여 명의 어르신이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흡족해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소식을 듣고 김규선 연천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 김유훈 조합장은 “평생 농사를 지어온 어르신들이라 아픈 곳이 많지만 의료 혜택이 도시보다 열악해 진료를 다니는 데 불편함이 많다”며 “행복버스를 지원해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해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천=이인아 기자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909630001&ar_id=255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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