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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밀양시 임대 농기계 ‘택배 서비스’ 농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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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임대 농기계 ‘택배 서비스’ 농가 호평 최종편집일 2015-09-15 마을회관까지 운송·탈부착 작업 후엔 탈착해 회수까지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농기계 임대사업과 연계해 택배와 탈부착 서비스까지 지원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3일전에 미리 농기계임대 택배지원을 신청하면 해당 농기계를 거주지 마을회관까지 운송해 부착해주고, 작업이 끝나면 탈착해 회수한다. 사업대상은 밀양시농기계임대사업소 기준 15km 이상 원거리 마을 농업인이다. 자가 운반이 어려운 자주형 농기계와 농작업기 13종 45대를 중심으로 8월부터 12월 31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놓고 먼 거리까지 임대농기계를 가지러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손실 시간을 줄여준다. 그동안 시설채소나 수도작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았던 과수, 축산 분야의 기계화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영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농기계 이용 활성화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극복해가려 한다”면서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농기계임대 택배(현장 탈부착)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출처: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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