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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농업인·결혼이민여성 대상…예천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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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결혼이민여성 대상…예천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최종편집일 2015-09-18 경북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농업인들의 법률·소비자 문제 해결과 결혼이민여성들의 개명 지원 등을 위해 10일 대강당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병엽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가 참여해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강의와 피해구제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강의를 마친 뒤에는 개별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본 창설과 개명에 관한 현장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호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지만 실제로 전문가와 마주앉아 자신의 고민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며 “이동상담실을 통해 조합원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예천=김용덕 기자, 김재동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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