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전남도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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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최종편집일 2015-09-22 ‘농작물 수확기 농기계 사고를 막아라.’ 전남도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지난해 모내기철인 5~6월과 수확기인 9~10월에 집중적으로 일어나 총 58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종별로는 경운기가 전체 사고의 61%를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5% 이상을 차지해 대부분 고령으로 인한 운전 미숙과 운전자 부주의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 상반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운기 안전장치 3000개를 지원 부착했다. 또 하반기에는 트랙터 등 도로 주행 농기계에 등화장치 1700개를 추가로 지원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최향철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번기 농기계 사고 예방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라며 "농기계 운전시 각별한 주의와 등화장치 둥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읍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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