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생활]“오지마을에 상수도 공급”…전남도·수자원공사 협약
1151
|
|
---|---|
“오지마을에 상수도 공급”…전남도·수자원공사 협약 최종편집일 2015-10-07 전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잡고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 농어촌마을 2100여 가구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로 해 주목된다. 전남도는 1일 도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 협업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진·영암·장성지역 20개 마을 2100여 오지 주민들이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기초단체 간 업무를 원만하게 조정하는 역할도 한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송수관로에서 배수지 앞까지, 3개 군은 배수지에서 마을까지 각각 나눠 설계용역과 관로공사를 시행한다. 오는 2018년 말까지 52억4700만원을 들여 수자원공사가 송수관로 2.8㎞를, 강진 등 3개 군이 배수지와 급수관로 26.5㎞를 각각 설치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안=박창희 기자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