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돈되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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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에 앞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재단 운영방향 밝혀 최종편집일 2015-10-20 창조농업경제 주역으로 자리잡고 실패 두려워 않는 조직문화 조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에서 농업전문지기자단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재단 성과 등 조직진단과 향후 조직운영 방향을 밝혔다. 2009년 농촌진흥청 차장 재임 시 재단 출범의 산파역할을 했던 류 이사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단이 전문역량과 업무시스템을 잘 구축해 왔고, 사업부문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취임하자마자 국회 국정감사, 예산심의에 대응하느라 업무파악이 아직 완벽히 되지 않은 류 이사장은 “분야별로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사업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창조농업경제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목표 설정과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류 이사장은 이어 재단의 기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함과 동시에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운영 등 농식품창업 지원의 콘트롤타워 역할 수행 ▲실용화기술과 정책을 패키지화하는 대형신규사업의 발굴 추진 ▲지방이전지인 익산과 김제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를, 농산업체에게는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건설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운영과 관련, 류 이사장은 “본부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로 운영하되, 객관적인 실적과 역량평가를 통해 보수, 인사 등의 인센티브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일반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이사장은 오는 11월 팀장급이상 혁신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책, 현장, 학계 등 외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방이전 시점에 맞춰 실용화사업의 일대 혁신을 위한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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