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CIAP)는 몽골, 베트남,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4개국을 대상으로 2021년도 KAPE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KAPEX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시작하여 대상국과 정책협의를 실시하고, 공동조사, 온라인 연수, 워크숍 등을 수행했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정책협의 실시 후 대상국 농업부 공무원 및 연구기관 담당자, 현지 체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상국별 공동조사단을 조직했다. 공동조사단과 함께 현지조사와 위탁연구를 약 7개월 동안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공동조사 착수워크숍, 중간워크숍, 결과공유워크숍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그림 1> 베트남 참깨산업 공동조사 가치사슬 <그림 2> 캄보디아 가축백신 공동조사 가치사슬
<그림 3> 공동조사 중간워크숍 <그림 4> 공동조사 결과워크숍
또한, 공동조사와 함께 2021년도 KAPEX 사업 대상 국가의 농림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연수를 추진했다. 온라인연수는 한 달 동안 우리나라의 농업발전 경험과 지식을 체계화하여 전수함으로써 개발도상국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수행됐다. 73명의 연수생이 참가하여 최종 61명이 수료했으며, 온라인연수 종료 후 추가학습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2021년도 KAPEX 사업은 올해 4월 경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재 2023년도 KAPEX 예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CIAP)는 한국의 농정 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KAPEX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컨설팅사업을 수행하며, 개도국의 농업정책 수립과 국제농업(ODA)사업 발굴, 국내외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확대 및 ODA 사업 발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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