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최근 농식품분야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국내 농식품 관련 정책담당자, 농식품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및 농업인들의 세계 각국의 농업정책 동향 및 농식품산업 정보에 대한 수요를 누구보다 빠르게 세계농업정보를 통해 대응하고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농업정보를 통해 국내 농식품 관련 관계자 외에도 일반 국민들에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농업·농촌 동향 및 정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여 농업정책 및 제도의 개선과 농식품 기업경영의 기획 및 계획 수립, 농촌발전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림 1> 일반보고서(홀수달) <그림 2> 'e-세계농업' (짝수달)
또한, 2020년부터 발간형태도 변화가 되어 일반보고서인 ‘세계농업(홀수달)’과 온라인 전용보고서인 ‘e-세계농업(짝수달)’을 통해 격월로 발간되고 있다. 세계농업의 경우, 1) 해외 농업·농정 포커스, 2) 세계농식품 연구동향, 3) 국가별 농업자료, 4) 국제기구 연구동향, 5) 국제농업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USDA, EU, OECD-FAO에서 매년 발간되는 세계농업전망도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e-세계농업은 상대적으로 세계농업보다는 조금 더 간결하게 해당 이슈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세계농업정보 편집간사로서 1년 반 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편집회의를 통해 농업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의성 있는 기획 주제를 선정하고, 세부 주제별 적절한 전문가 섭외를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전문성이 있는 주제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직무를 맡는 담당자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또한, 해외농업·농정포커스와 세계 농식품동향은 선진국의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와 정보를 언제든지 개발도상국에도 적용을 할 수 있어 국제농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구독자들이 전문가 외에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해당 주제를 시각성으로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를 하는 것 또한 편집 간사의 역할이다. 뉴스레터의 양식을 보다 독자들이 활용하기 쉽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뉴스레터를 편집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편집진들 간의 고민을 통해 2021년부터는 보다 트렌드에 부합하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보완하였고, 실제로도 그 이후 구독자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도 얻었다. (위 그림 참조)
올해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로 부서가 변경되면서 기존의 선진국 위주의 농업정책 동향 및 농식품산업 정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농업분야의 현안과 그리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주제가 다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 과정에서 주어진 위치에서 세계농업정보가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끊임없이 시의성이 있는 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글을 보신 구독자분들은 세계농업 뉴스레터도 구독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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