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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원장에 오세익 박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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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농업·농촌의 재도약 기틀 마련에 최선"


우리 연구원 오세익(吳世翼) 11대 원장의 취임식이 10월 9일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오세익 신임원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음과 양으로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3년 동안 연구원을 잘 이끈 최정섭 10대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6년 동안 연구원의 여러 직책을 맡아보았지만 원장 자리에 서게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고 서두를 꺼낸 오 신임원장은 "연구원과 농업·농촌에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으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연구원의 기본 임무는 농업여건의 국내외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회생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연구원, 농업인 모두의 발상전환이 필요하며 수세적 농업에서 공격적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취임식에서 오 신임원장은 향후 연구원 경영의 5대 혁신전략을 밝혔다. 첫 번째 전략은 연구원 내부의 연구역량의 결집과 정예화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뽑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연구자로 만들고 사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전략은 고객만족 경영과 미래지향 연구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요자들의 연구수요를 충족시키고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전략은 효율적인 연구관리 및 지원시스템의 구축이다. 앞으로 평가는 양보다 질을 우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국내연구자원과의 연대 강화를 꼽았다. 우리 연구원이 농업 관련 연구기관간의 허브가 되어 각종 학술행사를 활성화하고 핵심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국제적인 연구협력 강화이다. 우리나라 농업개방과 관련된 해외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과 연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원장은 연구원의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말하며, 연구원 활력의 원천은 우리 연구원의 인화단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로 존중하고 아끼며, 장점을 칭찬하는 문화를 가진 연구원을 만들어 가길 당부했다.


"30살이 된 연구원은 이제 스스로 성찰할 수 있고 책임과 의무를 아는 나이이자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오 신임원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연구역량을 결집시켜 우리 연구원을 농업·농촌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학 력

서울대학교 농학(학사)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석사)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농업경제학(박사)


□ 경 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기술협력위원회(APEC/ATCWG) 의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장
대통령자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제1분과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대통령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림기술관리센터 기획평가실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생산경제연구부장


□ 저서 및 연구분야

오세익 외 공저, 「농업·농촌의 이해」, 방송통신대학, 2002
오세익 외 공저, 「농업전망 2004」, 「농업전망 200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자재, 친환경농업, 시설농업, 농림수산기술정책, 농산물협상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다수의 논문을 집필·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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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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