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10월 26일 김영진 전원장을 초청해 중회의실에서 KREI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열게 되었다. 세미나에서 김 전원장은 연구원 설립 당시부터 3, 4대 원장으로 재임하며 있었던 연구원사를 밝혀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전원장은 농림부에 근무하며 농정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원의 필요성이 절실해 설립을 제안해서 빛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경영연구소 당시에 2억원에 불과하던 운영비가, 1978년 연구원으로 출발하면서 예산이 5배 늘어 운영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임직원들도 참석해 연구원의 태동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