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토연구협의회(상임대표 최정섭)는 12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올해를 결산하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개회식에서 최정섭 상임대표는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고 말하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한 ‘살기 좋은 국토 만들기’를 새국토협의회에서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새국토연구협의회는 우리 연구원을 비롯 시민단체, 학계, 관련 연구원 등 21개 단체가 참여한 네트워크로 올해 ‘살기 좋은 국토만들기’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각종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새국토연구협의회는 8월 2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도·농이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이란 주제로 1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우리 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과 성주인 전문연구원이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한 관련 주체간 역할 정립’이란 제목으로 발표하는 등 4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차 포럼은 9월 27일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환경’이란 주제로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청주 만들기, 부산 100만평 시민공원만들기 등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제주대학교에서 10월 25일 3차 포럼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이젠 액션이다’라는 주제로 개최해 참여형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와 한국형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새국토연구협의회는 올해 발표된 논문과 자료를 한 데 묶어 ‘살고 싶은 국토’ 시리즈 1호를 발간했다. 차기 상임대표진에 박헌주 주택도시연구원장, 강병기 도시연대 대표, 이정재 농촌계획학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