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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발전과제와 연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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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4월 18일 중회의실에서 농업 발전과제와 연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진길부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조합장, 정운천 참다래유통사업단 회장, 김경량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박병승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헌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 소장 등 외부 전문가와 원내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최정섭 원장은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고, 한·EU FTA 협상 등 농업 시장 개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업계와 연구원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률 연구위원이 ‘한·미 FTA 체결과 이후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농정현실과 농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연구원이 현장을 기초로 실천적인 연구에 주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병승 조합장은 “농산물 가공 시설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 과정에서 지자체의 부담 경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길부 조합장은 후계자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과 농업인 스스로의 주인의식 제고를 강조하는 한편, “구체적인 상품에 대한 연구, 특히 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천 회장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단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농업 후계인력 육성 등 참다래유통사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이헌목 소장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의 육성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일반 국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경량 학장은 대학교육 및 행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력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북한과 개도국에 대한 농업협력에 관한 연구가 중요해 질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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