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9주년 기념식, 3월 30일 대회의실에서 가져

우리 연구원은 대회의실에서 개원 2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최정섭 원장은 개원 기념식에서 “힘을 하나로 모아 고객 만족을 통해 연구원의 미래를 열자”고 역설했다.

기념사에서 최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청장년으로 성장한 것은 역대 원장님과 선배들, 직원들이 땀흘린 결과”라고 말하며, 연구원이 걸어온 29년을 회상했다. 최 원장은 “세계화와 시장개방 심화에 따른 어려움과 농촌인구의 노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연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갖가지 사안별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를 위해서 최 원장은 “농업과 농촌의 연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육성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전문성을 갖고, 공감하는 연구를 하여 고객에게 다가가는 연구원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개원 29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직원과 연구과제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20년 근속 포상은 박시현, 김병률, 김영훈, 허장, 김경덕 연구위원, 주흥진 주임기능원, 김명숙 주임연구조원이 받았다. 10년 근속 포상은 박준기, 김윤식, 박기환, 김태훈, 김용렬, 정은미, 김동원 부연구위원, 신봉철 전문연구원, 한천희 1급관리원, 김선경 주임연구조원이 받았다.

최우수과제상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농업부문 파급영향 분석’ 연구를 한 김창길 연구위원, 신용광 전문연구원, 김태영 연구원이 받았다. 우수과제상은 ‘농산촌 지역혁신체계 기반 구축(2/2차년도)’(송미령 연구위원), ‘농가등록제 도입에 관한 연구’(이계임 연구위원), ‘농가등록제 도입에 관한 연구’(오내원 선임연구위원), ‘농업부문 FTA 추진전략 연구 및 구축’(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과제상은 ‘2006년도 동북아농정연구포럼 운영 사업’(어명근 연구위원),‘농업관측월보(과일)’(김경필 부연구위원), ‘맞춤형농정을 위한 농가유형구분’(김수석 부연구위원), ‘베트남 농촌개발 프로그램 1차 과정’(김용택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받았다.

우수협동연구과제상은 ‘농촌 지역경제의 지속적 발전 전략: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도농간 소득격차 완화 방안’(박시현 연구위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 김용렬 부연구위원, 성주인 전문연구원, 최경은 연구원)이 받았다.

공로상은 김명환,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이 받았고, 한근수 전문연구원은 국무조정실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