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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농업과 농정개혁 - KREI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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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우리 연구원은 3월 15일 대회의실에서 알리스테어 폴손(Alistair Polson) 뉴질랜드 농업특사를 초청, ‘뉴질랜드 농업과 농정개혁’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폴손 특사는 1984년 정부가 농업에 대한 모든 지원 프로그램을 폐지한 뉴질랜드 농정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그 당시 농업인 중 1%만이 농업을 떠났다고 밝히며, 농정개혁은 농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보조금 폐지 이후 양 사육 두수는 절반으로 줄었으나 양고기 생산량은 줄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농업인들은 정부 정책의 보호를 받지 않고 시장 신호에 따라 결정하는 사업가이며, 주요 시장은 국내가 아니라 국외로, 생산품의 90%가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각지로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뉴질랜드 농업인들은 스스로 상품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과잉규제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뛰어난 혁신성을 갖췄다고 일러 주었다.

뉴질랜드 농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당면 문제점을 감안하면 자만은 금물이라고 폴손 대사는 진단했다. 그는 뉴질랜드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욱 혁신을 하여 기술을 발전시키고,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농업인과 업계, 정부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폴손 특사는 한국의 진취적인 농업인들이 생산·수출 관련 역량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뉴질랜드가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의 농정개혁과 양, 낙농, 화훼 등 주요 농업 경영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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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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