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농업과 연구원 발전 방안 토론
연구부서장 혁신연찬회 개최

연구원은 8월 31일(금)과 9월 1일(토) 강원도 횡성군 둔내 소재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연구부서장 혁신연찬회를 개최하여 1박 2일간 농업과 연구원 발전을 위한 장시간의 토론을 가졌다.

최정섭 원장을 포함해 12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김병률 동향분석실장이 농업의 여건 변화에 따른 우리 연구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필요성을 골자로한 발제했다. 이어 박준기 연구조정평가팀장이 연구관리와 성과확산 중단기 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였다.

발제에 이어 늦은 밤까지 진행된 토론에서 연구부서장들은 농업인구의 노령화와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문제 연구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농업의 이슈를 선점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하였다.

연찬회를 주재한 최정섭 원장은 “연구원이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연구부서장부터 기존의 사고를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야 하고, 우수한 연구자를 확보하여 역량을 개발하는데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혁신수준 4단계에 진입한 연구원이 올들어 지원부서 보직자 혁신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책임자급 혁신워크숍과 이번 연구부서장 혁신연찬회까지 혁신 선도조직에 대한 대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직원 혁신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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