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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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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원과 목포대학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주최한 행복마을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11월 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려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개회식에서 최정섭 원장은 축사를 통해 “FTA 등으로 우리나라 농촌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전라남도가 농촌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최 원장은 “마을 정비는 주민들의 이주 등을 수반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에 비해 정교한 준비와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영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면소재지 개발형, 도농통합형, 중심마을 집중 육성형, 기존마을 정비보완형으로 구분하고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금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프랑스의 기뷔젤 파리10대학 교수는 ‘프랑스 농촌지역 정주공간 재정비 사례’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의 농촌문제는 프랑스에서 근 100여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가 압축적으로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진단하며, “전라남도의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같은 노력이 여러 사람의 마음을 모으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오가와 다케오 규슈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의 집락 재편 사례’ 제목의발표를 통해 “일본에서도 농촌의 과소화로  집락재편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며, “농촌의 마을 정비는 노인들의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의 박시현 연구위원은 ‘행복마을 조성과 정부사업의 연계방안’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전라남도의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중요하므로 관련되는 중앙정부 사업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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