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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의 조화,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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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의 조화,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 발전 방안 모색
‘세계화와 도·농 격차’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 연구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대·국제농업무역컨소시엄(IATRC)과 공동으로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세계화와 도·농 격차’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IATRC 이안 쉘던 회장과 서울대 이장무 총장 등 국내외 학자 2백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와 농촌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표와 논의를 하였다.

개회식에서 최정섭 원장은 “세계화는 시장·정보·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국가 간의 격차, 국가 내 중심도시와 주변 도시의 격차,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날고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방법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연구원 오내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산간지역의 농업구조 변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농업의 비중이 높은 중산간지역에서 농업의 쇠퇴는 지역경제의 침체와 인구 과소화를 유발하여 국토발전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한국의 중산간지역 농업이 지속되려면 젊은 농업인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관련 사업의 투자에 대한 우대 지원, 농업의 저 생산성을 보상하는 보조 확대 외에도 지역사회의 의료와 문화, 자녀 교육을 위한 기초 시설 구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심포지엄의 첫째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인도, 중국, 북미,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발전의 불균형과 관련한 발표가 있었다. 둘째날에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호주 지역의 경제발전과 지역 불균형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일간 개인 논문을 5편씩 발표하고, 4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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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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