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원 식품정책연구센터는 9월 30일 중회의실에서 ‘한·중·일 청소년 식품소비 관련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7월 한·중·일 3국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청소년 및 주부 대상 식품소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일 청소년의 식품소비패턴에 대해 논의했다.
설문조사 결과 한·중·일 3국은 공통적으로 소득수준 향상, 독신가구 증가, 여성경제활동 확대 등으로 인해 식품소비에 있어서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 졌고, 외식 선호 비중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곡류 섭취는 감소한 반면, 과일과 육류의 섭취 비중은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각국에서 시행되는 청소년 식품소비 교육 및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발표한 뒤 이를 토대로 향후 한·중·일 청소년 식품소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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