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정보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10월 20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농업관측정보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 도약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김정호 센터장은 ‘농업관측 10년의 평가와 과제’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10년 동안 운영해 온 농업관측사업 전반에 대해 발표하며, “2008년 서울대에서 분석한 결과 농업관측사업의 사회기여 효과가 14개 품목에 1,2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보험연구원 이진면 박사는 ‘경제전망 분석과 농업관측 활용’이란 제목으로, 한신대학교 한근식 교수는 ‘통계자료 분석과 농업관측 활용’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BnT 솔루션 민병걸 이사가 ‘인공위성 정보와 농업관측 활용’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GS&J 이정환 이사장의 사회로 열려 서울대 김관수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수석연구원, 대전농업기술센터 서진석 지도사, 해양수산개발원 옥영수 수산업관측센터장, 농수축산신문 최기수 편집국장, 건국대학교 한성일 교수가 토론을 했다.
aT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념 만찬에서 김정호 농업관측정보센터장이 10년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오세익 원장이 농업관측정보센터 초대 센터장을 지낸 GS&J 이정환 이사장과 농림수산식품부 권영욱 사무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10주년 기념 떡커팅과 농업관측정보센터 설립 10년의 추억 영상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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