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7.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8.6포인트) 대비 1.3% 하락한 176.4포인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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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가격지수는 ‘17.7월 이후 소폭 등락을 보이며 안정세를 지속하였다. 곡물 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에, 최근 상승세였던 유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 다른 품목군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였다...

□ 상승 품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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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17.9월(151.9포인트)보다 0.6% 상승한 152.8포인트 기록
  - 곡물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7.4% 높은 수준
  - 밀 가격은 풍부한 수출 물량과 수출국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
  - 옥수수 가격은 남미에서의 공급 증가로,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소폭 상승
  - 쌀 가격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포니카와 향미(香米)의 공급량이 제한적인 가운데, 극동 지역에서 자포니카에 대한 추가 수요가 뒷받침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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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 품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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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17.9월(224.2포인트)보다 4.2% 하락한 214.8포인트 기록
  - 유제품 가격은 올해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여전히 17.5% 높은 수준이며, ‘14.2월 최고치(275.4포인트)보다는 22% 낮은 수준
  - 버터와 전지분유 가격은 오세아니아의 신규 공급물량에 대한 대기 수요로 수입자들이 구매를 보류하며 하락하였고, EU의 막대한 재고 및 낮은 수요가 탈지분유 가격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 치즈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
(유지류) ’17.9월(171.9포인트)보다 1.1% 하락한 170.0포인트 기록
  - 식물성 유지류 가격은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며, 팜유 가격은 말레이시아의 예상보다 높은 재고량과 동남아시아에서 생산 증가 전망으로 하락
  - 대두유 가격은 미국의 양호한 작황 상황과 2017/18년 풍부한 가용량 전망으로 하락하였고, 해바라기씨유도 흑해 지역의 높은 수출 물량으로 인해 하락
(육류) ’17.9월(174.2포인트)보다 0.9% 하락한 172.7포인트 기록
  - 육류 가격은 올해 7월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의 하락은 수출경쟁 심화와 미약한 수입 수요에 기인하였음
  - 소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에서 현지 공급이 제한되며 3개월 연속 상승
  -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에서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공급 증가로 인해 하락
  - 가금육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
(설탕) ’17.9월(204.2포인트) 보다 0.7% 하락한 202.8포인트 기록
  - 설탕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36% 낮은 수준으로, EU에서의 사탕무 수확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러시아에서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2017/18 공급량 증가 가능성으로 하락
  - 또한, 브라질 통화(헤알화)의 약세로 인한 브라질의 수출 증가 가능성과 수입관세 인상으로 중국의 설탕 구매가 현저히 하락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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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8년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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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8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613.3백만톤으로 2016/17년도 대비 0.2%(5.8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생산량 전망치(전년대비): 쌀 501백만톤(-), 잡곡 1,360(1.0%↑) / 밀 753(1.0%↓)
○ 2017/18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593.2백만톤으로 2016/17도 대비 1.0%(24.7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소비량 전망치(전년대비): 쌀 503백만톤(1.1%↑), 잡곡 1,352(1.0%↑) / 밀 738(0.7%↑)
○ 2017/18년도 기말 재고량은 718.7백만톤으로 2016/17년도 대비 2.2%(15.8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재고량 전망치(전년대비): 쌀 169백만톤(0.4%↑) / 잡곡 291(0.8%↑) / 밀 258(5.3%↑)

*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